다 그렇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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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이회영선생의 아름답고 용기 있는 결단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참다운 의미와, 모든 구성원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인경 작 / 김인경 연출
재주와 엿을 팔면서 전국을 도는 <우당탕탕 예술단>은 창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초대 단장인 ‘큰놈 선생’의 사연을 공연으로 만들어 보여준다. 경복궁이 재건된 1867년에 조선의 명문가문에서 종의 신분으로 태어난 큰놈. 그는 어린 시절부터 우당 이회영의 종복으로 평생을 우당선생과 함께 한다.
특권층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삼한갑족의 후예로 태어나, 온갖 부와 명성을 누리던 우당선생은 당대의 선각자들을 만나 자신의 의무를 고민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끌어안는다.결국 나라가 일본에 넘어가던 해에 자신의 6형제와 결의하여 집안의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할 결심을 하게 된다. 일제의 탄압을 두려워하며 이회영을 만류하는 당대의 지식인들과 벗들, 모두가 그렇다고, 별 다른 수 없다면서 이대로 숨죽이고 살아가자는 큰 놈까지... 이회영은 최대의 갈등에 직면하게 되는데...이회영이 내린 일생일대의 결단은 무엇이었을까?
모든 것을 버리고 그가 구하려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014년 농촌우수마당극제 개막공연
2014년 구미마당극제 초청공연
2015년 산골예술축제 초청공연
2015년 제주 4·3평화인권마당극제 초청공연
2016년 충북민족예술제 개막공연
2017년 전국민족극한마당 초청공연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 임대주택 순회공연(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22년 충북민족예술제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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