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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괴짜선비 김득신
장르: 창작가족마당극
러닝타임: 60분

"내 힘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
   
  우리는 노력하기에는 너무나 냉정한 삶 속에서 살고 있다. 한 우물 노력하느니 시류에 편승하고 빨리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시대 속에서 말이다.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노력은 고금의 가치이다. 안 되던 것이 되어지는 과정 속에서 역사는 발전했고 개인은 승리했으며 집단은 성취감을 맛보곤 했다.
노력이 보답받을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모두가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책을 일억 번 읽어 학문의 뜻을 이룬 괴짜선비 김득신의 삶을 재조명해보려 한다. 김득신과 그의 아버지 김치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노력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며, 가족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볼 수 있는 창작마당극을 만들고자 한다.
   
  25세에 문과에 급제한 할아버지와 20세에 문과에 급제한 아버지를 둔 득신은 조상의 덕으로 천재적 문장가로 태어날 뻔했으나, 그를 어여삐 여긴 삼신, 노자, 호환마마의 싸움으로 인해 선대와는 다른 우둔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김득신은 아버지의 말을 따라 ‘하나를 부지런히 하면 둘이 따라오고, 둘을 부지런히 하면 또한 셋이 될 것이다’ 의 신념으로 책을 읽으며 공부하지만 동무들 사이에서도 ‘책만 읽는 괴짜’로 불리며 읽으면 잊어버리고, 자고나면 잊어버리는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한양으로 가는 마지막 고개에서 득신은 괴력난신의 도깨비들을 만나게 되는데...괴짜선비와 괴짜 도깨비와의 청천벽력같은 만남은 어찌 될 것인가?
   
  작: 신태희
연출, 각색: 김인경
안무: 오세란
음악: 김강곤
조명: 박판수
소품: 극단 배곱
의상: 수 공연미술
출연: 이석규, 신태희, 오세아, 김보람, 전아름, 김형진